오비맥주는 글로벌 본사 AB인베브 남아시아 지역 사장인 벤 베르하르트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벤 베르하르트는 내년 1월 1일부터 오비맥주 사장직을 맡는다.
고동우 현 오비맥주 사장은 AB인베브 아프리카 지역 담당 마케팅 책임자(CMO)로 자리를 옮긴다.
벤 베르하르트는 1978년 벨기에에서 태어났다. 지난 20여 년간 AB인베브에서 영업, 물류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는 벨기에 영업 임원과 룩셈부르크 사장, 남유럽 지역 총괄 사장 등을 역임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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