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용산에 자리잡은 아모레퍼시픽 본사의 근무 환경도 이색적이다. 본사는 지하 7층, 지상 22층, 연면적 18만8902m² 규모로, 건물 내에 세 개의 정원을 마련했다. 5, 6개 층을 비워 내고 건물 속 정원을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계절의 변화를 잘 느끼며 편안하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다”면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도록 수평적이고 넓은 업무 공간을 갖춘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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