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하반기 380명 신규채용”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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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630명 등 올해 1000명 넘어

신한은행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도 하반기 총 380명 규모의 신입 행원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 630명을 더해 올해 총 1010명을 채용하는 것이다. 이는 경쟁 은행을 훨씬 웃도는 채용 규모다. KB국민은행은 올 들어 하반기에만 550명을 선발했다. 우리은행의 올해 채용 규모는 상반기 300명과 하반기 450명을 합쳐 750명이다.

신한은행이 1000명 이상의 신입 행원을 채용하는 것은 비록 오프라인 영업점은 줄었지만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해 신규 인력 수요가 생겼기 때문이다. 또 정부가 금융권의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고 있는 점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집 부문은 개인금융, 기업금융·자산관리(WM),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전문분야 등이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신한은행#채용#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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