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 신청

  • 뉴시스
  • 입력 2019년 7월 25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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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네이버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제2데이터센터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12일 부지면적 10만㎡ 이상, 지상층 연면적 25만㎡이상, 200MVA의 전력공급, 1일 상수도 공급량 5100t 등 제반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부지 제안 요청을 공지했다.

시가 제안한 위치는 상거동~하거동 일대의 시유지로서 인근에 여주IC,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이 위치하고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사업확장성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네이버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게 될 경우, 매년 수십억원 수준의 세수 효과와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ICT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가 예상된다”며 “네이버의 ‘Green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플랫폼’ 등 첨단산업과 연계한 미래지향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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