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컬러강판 생산력으로 시장 선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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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디지털 잉크젯 프린트 강판 등 카피 어려운 신기술 선보여

동국제강은 끊임없는 프리미엄 제품 개발로 철강산업을 선도하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동국제강은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 제품을 필두로 글로벌 고급 컬러강판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로 프리미엄 제품의 시장을 확대하고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넓혀나가는 중이다.

2011년 동국제강이 출시한 럭스틸은 고급 건축 내외장재용 컬러강판이다. 30여 종의 프리미엄 디자인 패턴을 중심으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색상 제공, 보증서 발급, 날씨 및 습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품질, 우수한 가공성 등의 강점으로 새로운 건설 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단일공장으로 세계 최대 컬러강판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동국제강은 디지털 잉크젯 프린트 강판을 개발하는 등 경쟁자들이 카피하기 어려운 신기술을 꾸준히 선보이며 시장을 이끌어왔다. 3년여에 걸친 연구 노력 끝에 완성한 디지털 잉크젯 프린트 기술은 사진을 현상하듯 철판에도 사진을 인쇄할 수 있는 신기술로 컬러강판 시장의 새 시대를 열었다.

또 컬러강판에 항균 기능을 더한 럭스틸 바이오를 선보이기도 했다. 럭스틸 바이오는 컬러강판에 생활환경 균을 막아주는 항균성뿐만 아니라 탈취 및 항곰팡이 효과, 반영구적 살균 효과, 낙서 방지 기능 등을 추가해 차별성을 강화했다. 세계 최초로 항균 엘리베이터 방화문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일반 건축 내장재, 제약회사, 반도체 공장, 식품 공장 등 세균에 민감한 공간에도 폭넓게 적용된다. 특수 처리를 통해 단색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턴의 프린트가 가능해 항균성 외에 디자인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글로벌기업#동국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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