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둔화에 경영효율화 추진”
5일 중국의 경제매체 차이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 내에 유일하게 남은 후이저우 스마트폰 공장에서 근로자 감원을 시작했다. 회사를 그만두면 보상금을 지급받는 희망퇴직 형식으로 1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시장 내 스마트폰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톈진 공장의 문을 닫은 데 이은 후속 조치다. 1992년 후이저우 공장을 연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스마트폰을 생산해 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휴대전화 시장 정체와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중국 내 판매량 감소로 불가피하게 물량 조정을 하면서 그 일환으로 경영 효율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중 무역갈등과는 관계없는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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