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50% 지원 ‘농업인 안전보험’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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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국내 유일한 농업인을 위한 보험인 ‘온라인 농(임)업인NH안전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전국 농축협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농업인NH안전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지만, 온라인 상품을 새로 출시해 귀농귀촌 농업인과 젊은 농업인 등 다양한 농업인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온라인 농업인NH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치료비뿐만 아니라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농업인을 위한 정책보험 상품이다. 공인인증서가 있는 만 19세부터 87세까지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연 1회 납부하는 보험료는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 동일하며 온라인을 통해 가입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에게는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지원한다.

일반형 1형과 산재형 2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데 일반형 1형 기본형은 보험료가 연 9만1000원이고, 부담보형은 4만9000원이다. 산재형 2형 기본형은 보험료가 연 17만1000원, 부담보형은 12만8000원이다.

일반형 1형은 고도장해급여금으로 5000만 원, 유족급여금 5500만 원, 간병급여금 500만 원과 상해·질병 치료급여금으로 자기부담금을 제외하고 최대 1000만 원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재해장해 및 휴업, 재활, 특정 감염병 진단과 특정 질병수술 시에도 보장된다. 산재형 2형은 고도장해급여금과 유족급여금 각각 1억2000만 원, 간병급여금 5000만 원 등을 보장하며 상해·질병 치료시에는 자기부담금을 제외하고 5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두 상품 모두 부담보형은 상해질병치료급여금이 보장내용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생명 온라인 보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
#money&life#금융#재테크#nh농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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