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는 자율주행 기술과 공유경제 확산으로 세계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이 2025년 3584억 달러(약 408조6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 간의 협업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그간 국내 모빌리티 관련 각종 규제로 주요 대기업들은 해외 투자로 눈을 돌려 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외 기업이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성장할 여건을 조성하면서 한국의 기술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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