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배정장학재단’ 통해 18년간 장학금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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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출범해 올해로 설립 5주년을 맞은 OK저축은행은 서울, 경기, 충청, 전라 등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OK저축은행은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려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매년 지역사회에 베풀고 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매년 전국에서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OK저축은행은 연말 사회공헌 지역을 확대해 서울과 안산, 수원, 강원, 제주, 부산 등에서 본사 및 관계사 임직원 약 3000명이 함께 모여 김장, 연탄 나누기,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키트 제작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사회공헌 활동 릴레이를 통해 총 6000명의 이웃에게 혹한기에 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OK저축은행은 복지 취약 계층을 위해 김장 1만 포기, 연탄 5만 장, 겨울 이불 500채, 자원 관리사를 위한 방한복 150벌,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및 문구류 400세트 등 약 2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OK저축은행 임직원들은 물품 기부뿐만 아니라 지적 장애인 및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과의 교류 시간을 갖고 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을 청소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OK저축은행은 럭비, 하키, 농아인 야구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 후원도 한다. 최근에는 여자프로농구단을 후원하며,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모기업 아프로서비스그룹을 통해 국내외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도 후원한다.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전 계열사가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2002년 설립된 이래 18년간 매년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프로서비스그룹은 OK저축은행을 인수한 뒤에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 규모를 줄이지 않았다.

최근에는 중·고·대학생, 대학원 장학생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공부만 할 수 있도록 ‘OK생활장학금(대학(원)생)’, ‘OK희망장학금(중고등학생)’ 등의 이름으로 매월 20만∼200만 원을 지원하는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OK배정장학재단은 국내외 대학생 및 스포츠 꿈나무 등을 포함한 5800여 명의 장학생에게 140억 원을 기부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 사회, 구성원에게 열린 마음으로 진심을 다한다’는 기업의 핵심 가치를 살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사회공헌#금융#ok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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