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입주하는 공공임대아파트… 14일 1순위 청약 접수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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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부영주택

㈜부영주택이 경기 성남시 수정구 헌릉로 1005(창곡동 597) A2-13블럭에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아파트이다. 보증금 역시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돼 있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임대 의무기간이 끝나면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또 이 단지는 입주자 모집 절차 직후 4월 초부터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단지로 예비 계약자가 직접 아파트 내부를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4층 14개동, 전용면적 85·134m² 총 566채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5m²는 A타입 271채, B타입 69채, C타입 68채다. 134m²는 A타입 79채, B타입 39채, C타입 40채다.

청약 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일반공급 1순위, 15일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예정이며, 계약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영 위례 분양사무실에서 진행된다. 단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최초로 무순위 사전예약접수가 시행된다. 기존 선착순 계약 제도에 따른 밤샘줄서기, 대리줄서기, 공정성시비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로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11일∼12일 이틀간 실시한다. 성년자, 해당광역권 거주자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사전예약 접수 후에도 특별공급 및 1, 2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한산성 밑에 위치해 쾌적하고 편안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청량산과 위례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한 숲세권 아파트 단지로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이 풍부하다. 특히 요즘 이곳에 교통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위례신사선(위례신도시∼서울 강남구 신사역), 위례트램선, 단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위례역(예정, 가칭) 등의 철도 교통망이 예정되어 있다. 위례∼거여동 간 직선도로 임시개통으로 다방면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송파대로, 헌릉로 등 이용이 수월해 서울 강남 접근성도 높다. SRT수서역과도 가까워 서울 뿐 아니라 수도권으로 통근하기도 좋다.

교육 여건도 장점이다. 위례 한빛초중고 등도 근접하고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들 학교들은 위례신도시 내 명문 학군으로 손꼽힌다. 문의 위례 분양사무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부동산#아파트#부영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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