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추얼패션, CES 2019서 LG전자와 3D 가상 의상 피팅 솔루션 공개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입력 2019-02-07 16:24수정 2019-02-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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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부스에서 한 직원이 관람객들에게 ‘AR Smart Mirror‘ 데모를 진행하고 있다.
3D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사 클로버추얼패션이 CES 2019(Consumer Electronic Show 2019)에서 LG전자가 제작 전시한 'AR Smart Mirror'에 가상 의상을 피팅할 수 있는 기술을 제휴해 출품, 해외 바이어들과 글로벌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AR Smart Mirror'는 LG전자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마련한 2044㎡ 규모 전시관에서 첫 공개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전문가 및 일반 참관객 그리고 기자단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LG 전자가 만든 'AR Smart Mirror'는 클로버추얼패션의 3차원 아바타 생성 및 가상 의상 피팅 API 'BeneFit by CLO(베네핏 바이 클로)'를 LG전자의 3D 카메라를 활용한 자동 신체 측정 기술 및 터치 사이니지에 접목시킨 솔루션으로 번거롭게 의상을 직접 입고 벗을 필요 없이 사용자의 체형 및 신체 사이즈를 자동으로 스캔하여 스마트 미러 상에서 가상 피팅을 해볼 수 있는 장비이다.

3D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를 정확하게 측정하여 실시간으로 아바타를 생성하고, 아바타화 된 사용자의 신체에 맞는 3D 의상 의류 제품 사이즈를 추천한다. 추천 사이즈 착장 후에는 정확한 핏과 핏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류 구매까지 논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타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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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Smart Mirror'내 가상 의상으로는 LF몰에서 클로버추얼패션과 국내 최초로 진행한 실시간 시뮬레이션 온라인 가상 피팅 서비스 '마이핏(My fit)'에 활용된 LF 브랜드 'Hazzys' 의상이 활용됐다.

LG전자 부스에서 관람객이 Smart Mirror가 추천한 의상의 사이즈와 핏을 확인하고 있다.
클로버추얼패션 전인용 이사는 "IT/가전 분야의 권위 있는 행사인 CES 2019에서 LG전자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AR Smart Mirror를 전 세계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면서 "클로버추얼패션은 글로벌 3D 시장을 선도하는 순수 국내 개발사로서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한 패션 테크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LG전자 CTO부문 컨버전스센터장 조택일 전무는 "LG전자의 정밀한 신체 측정 및 AR 기술과 파트너사들의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의류 쇼핑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에 출범한 클로버추얼패션은 3차원 그래픽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실제와 같은 가상 의상을 제작해 볼 수 있도록 돕는 의류 제작 소프트웨어 'CLO', 3D 의상 온라인 클라우드 플랫폼 'CLOSET' 및 가상 의상 피팅 솔루션 'BeneFit by CLO'와 게임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의상 제작을 효율화하는 '마블러스 디자이너(Marvelous Designer)'로 3D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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