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해외 엑셀러레이터와 MOU 체결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9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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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해외의 선도 엑셀러레이터인 싱가포르의 ‘Platform E’, 상하이의 ‘X-NODE’와 정보통신기술(ICT) 문화융합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각각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기관들은 ICT-문화융합 부문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교류, 네트워크 및 정보 공유, 양국 진출기업을 위한 입주 공간 상호 제공 등을 시작한다.

우선 12월 ‘X-NODE’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있는 ICT-문화융합센터의 스타트업 중 우수기업 2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현지에서 해외의 스타트업들과 함께 멘토링 교육을 받고 데모데이에 참가해 투자 미팅 기회를 갖는다.

ICT-문화융합센터 측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와 파트너 발굴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NIPA는 12월 14일 ICT-문화융합센터에서 ‘Platform E’와 ‘X-NODE’를 포함한 해외 벤처캐피탈과 전문가를 초청해 데모데이를 열 예정이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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