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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사들 “KT 화재사고 보상액, 수백억원”
뉴스1
업데이트
2018-11-26 10:38
2018년 11월 26일 10시 38분
입력
2018-11-26 10:36
2018년 11월 26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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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317억 예상…키움證 “복구 시간 변수”
이베스트證 “소상공인 피해 더하면 수백억원”
증권사들은 KT가 지난 24일 화재 사고로 인해 물게 될 통신장애 피해 보상액이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KB증권은 26일 보고서를 내고 KT가 피해고객에게 1개월 요금감면을 결정한 것을 기초로 보상금을 317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 증권사가 예상한 KT 4분기 영업이익의 약 12.7%다.
KB증권은 이동통신 가입자를 66만명으로 추정해 무선 가입자 보상금을 239억원으로 예측했다. 여기에 초고속인터넷 가입자(43억원), IPTV 가입자(35억원)를 더했다.
키움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구체적인 예상 보상금을 제시하지 않았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KT의 ‘1개월 요금 감면 보상’은 최근 5년간 통신장애 사고로 인한 1인당 보상안 중 규모가 가장 크다”며 “일부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나 복구 시간이 오래 걸린 점이 금액 산정의 변수”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올해 4월 150분간 통신 장애로 220억원 규모 보상을 실시했다. 당시 피해 인원은 730만명이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신망이 완전하게 복구된 이후 피해액 집계와 보상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유·무선 가입자 피해액과 카드 결제 장애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가 더해져 보상 규모는 수백억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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