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50필지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25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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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미래 친환경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 중인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50필지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는 유치업종인 자동차산업, 디지털 정보가전에 해당하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급하게 된다. 공급단가는 ㎡당 23만 원으로 광주평동산단 3차 공급단가 32만원에 비해 약 27%, 광주도시첨단 공급단가 41만 원에 비해서는 약 44% 정도가 저렴하다.

빛그린 국가산단은 정부 국정과제이자 광주광역시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주형 일자리’를 우선 적용하는 산업단지로, 향후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생산기지 집적화가 예상된다는 게 LH 측의 설명이다.

입지환경은 광주전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밸리 벨트권, 광주권 경제자유특구 및 나노, 광주첨단, 하남, 평동 등의 일반산단 벨트권과 반경 15~20㎞ 내외에 위치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영광을 연결하는 국도22호선이 지구경계와 연접해 있고, 서측으로 서해안고속도로 함평JCT가 23km, 남측으로 무안~광주고속도로 나주IC 8.5km권내에 입지해 광역접근 여건이 양호하다.

또한 광주공항과는 14.6km, 무안국제공항과는 37km 거리에 위치한다. KTX 송정역과는 12.7km 떨어져 있다.

공급일정은 한국산업단지공단 11월 12∼13일 입주신청, 14∼20일 입주심사를 거친 후 LH온라인 청약센터 내달 22∼23일 분양신청 및 신청예약금 납부, 26일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계약 및 분양계약 체결을 하게 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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