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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국산 둔갑’ 냉동고추 59건 적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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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 06:17
2018년 10월 24일 06시 17분
입력
2018-10-24 06:16
2018년 10월 24일 0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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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외국산 냉동고추의 원산지를 속여 팔다 적발된 건수가 59건에 달했다.
2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5일까지 적발된 냉동고추 원산지 위반 건수는 59건이었다.
이중 54건(91.5%)이 원산지를 거짓 표시했다가 적발돼 검찰에 송치됐다. 나머지 4건(8.5%)은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아 과태료 총 130만원을 부과했다.
59건 중 35건(59.3%)이 급식업체와 일반 음식점에서 적발된 것이었다. 24건(40.7%)은 냉동고추를 김치나 고춧가루로 가공·판매하는 업체에서 나왔다.
농관원은 김장철을 앞두고 원산지를 위반하는 사례가 더 많아질 것으로 보고 12월 14일까지 54일간 추가 특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특별사법경찰 273명과 명예감시원 3000명으로 구성된 원산지 전담 136개반이 동원된다.
단속 대상은 외국산 냉동홍고추 취급업체와 김치·고춧가루 제조업체, 대형 급식업체, 일반음식점 등이다.
한성권 농관원 산지관리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냉동고추와 김치 원료로 사용되는 고춧가루의 원산지 둔갑이 우려되는 실정”이라며 “과학적인 현미경 단속 기법을 활용해 원산지를 위반한 업체를 찾아 형사고발 등의 강력한 처벌을 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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