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3년 연속 편입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9월 17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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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관련 글로벌 지수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기업 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는 글로벌 2521개 기업 가운데 12.6%인 317개, 국내 기업 중에는 20개 기업에 주어졌다. 환경관리 및 정책, 공급망 관리, 사회공헌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게 한국타이어 측의 설명이다. 윤리경영 영역에서도 많은 개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기업의 경제-환경-사회 각 영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실직적인 성과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원재료, 재활용, 재사용, 환경영향 최소화 등 네 가지 영역을 기반으로 2045년까지 100% 지속가능한 원료만으로 제조된 타이어를 개발하는 게 목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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