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골프앱 통해 골프장 실시간 예약 서비스

  • 동아일보

300곳 가능… 그린웍스와 제휴

LG유플러스와 그린웍스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U+골프 앱을 통해 전국 300여 개 골프장 예약을 2일부터 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와 그린웍스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U+골프 앱을 통해 전국 300여 개 골프장 예약을 2일부터 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의 골프 중계 서비스 ‘U+골프’ 앱에서 전국 300여 개 골프장을 실시간 예약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대 골프 부킹서비스 엑스골프를 제공하는 그린웍스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사는 U+골프 앱을 내려받은 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인증을 받은 모든 고객에게 엑스골프 유료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해당 유료회원권을 통해 엑스골프 홈페이지 내에서 주중, 주말 골프장 예약이 가능하다. 또 엑스골프가 주최하는 골프 박람회 무료 입장과 같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77만 명의 국내 회원을 보유한 엑스골프는 자사 가입자 중 LG유플러스 이동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U+골프 서비스 홍보 및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디지털 마케팅도 벌인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이번 제휴로 U+골프를 통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회에서 내가 좋아하는 선수 경기만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는 중계 서비스 이용과 함께 골프장 예약과 골프 관련 쇼핑도 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익을 높였다”고 말했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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