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전문무역상사’ 선정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으로 수출 첨병 역할 톡톡

롯데홈쇼핑이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

전문무역상사는 최근 3년 간 연평균 수출실적, 중소기업 제품 수출비중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수출보험·신용보증·무역기금 우대와 함께 수출상담회 기회 제공, 해외전시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대만, 베트남 등에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해 왔다. 최근 3년 간 수출총액은 연평균 110% 이상 늘었고, 수출건수 역시 매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중 중소기업 제품이 90% 이상이다. 또 국내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해외시장개척단 프로젝트(사진)를 운영하며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