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신형 파사트 출시 임박… 편의·안전사양 대폭 강화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월 26일 1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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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코리아가 내달 1일 중형 세단 파사트 GT를 공개한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신형 파사트 GT는 유럽형 모델이다. 신차는 이전 세대와는 완전히 달라진 편의 및 안전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유럽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파사트 모델이다. 덕분에 과거 대비 훨씬 넓어진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휠 베이스가 기존 7세대 유럽형 모델 대비 74mm 늘어나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을 갖추고 있다.

안전 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보행자가 도로변에서 갑자기 나타났을 때 경고 및 긴급제동을 보조해주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국내 폴크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적용됐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레인 어시스트가 결합된 기능으로 저속(약0-60km/h) 주행 시 앞 차량과의 간격을 유지하고 차선 유지를 보조해교통 정체에 따른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여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한 프론트 어시스트와 도심 긴급 제동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파사트 GT의 상품성은 이미 독일 현지와 유럽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량과 수상 실적으로 증명된다”며 “출시 이후 유럽 올해의 차, iF 골드 어워드, 독일 디자인 어워드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고, 유로앤캡 충돌 테스트에서는 최고 등급인 별 5개 획득해 안전성도 검증 받았다”고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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