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에이바이봄, 꾸준한 선행으로 추운 연말 따뜻하게 녹여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27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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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바이봄(A. by BOM)
사진제공=에이바이봄(A. by BOM)
올 연말 기부 분위기가 예년 같지 않다. 기부금 부정 사용 및 횡령 등의 사건으로 인해 추운 날씨만큼 기부의 손길에도 찬 바람이 불고 있는 것.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사랑의 온도’ 기부금은 목표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40.7℃에 머물러 있고, 구세군 자선냄비에도 ‘쌩’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정부와 관련 기관에서 개인과 단체, 기업 등의 기부 활동을 독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관련, 뷰티 브랜드 에이바이봄(A. by BOM)이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에이바이봄은 올 한해 유니세프에 1억 원, 안나의 집과 굿네이버스 등에 1억 5000만 원 등 총 3억여 원을 기부했다. 전 세계 도움이 절실한 어린이, 학대 아동과 탈북 어린이, 장애 아동 시설, 미혼모 돕기 센터 등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한 것. 이외에도 매달 정기적으로 구세군두리홈에 반찬을 지원하고 주사랑공동체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며 공유 가치 창출(CSV)을 추구하는 에이바이봄의 사회공헌 활동은 아름다움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름다운 실천을 묵묵히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을 만 하다는 평가다. 향후 에이바이봄은 건강한 피부를 위한 제품을 개발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환원과 후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에이바이봄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기부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으로 생각된다”며 “묵묵히 아름다운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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