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KCC]지역사회와 자매결연 맺고 일손돕기-농촌 체험 활동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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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경영방침으로 삼고 사업장별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역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 돕기, 농촌 체험 활동 등을 하는 ‘1사 1촌 운동’이 대표적이다. 매년 KCC 임직원 및 가족들은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김장을 담그는 농촌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마을 주민들은 KCC 사업장을 방문해 생산라인 견학 활동을 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서로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덕분에 KCC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인기가 높은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말했다.

KCC는 올해 3월부터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사회공헌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기업이 각 사업장에서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이고, 절약한 비용만큼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이다. KCC는 올해 3월 서울 서초구 서울반딧불센터 ‘에너지자립 공부방 1호’를 시작으로 경기 용인시 ‘좋은친구들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KCC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20여 곳에 바닥재와 페인트 등 건축자재를 기부해 실내외 환경 개선도 도왔다.

KCC는 또 사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힘을 쏟고 있다. 환경부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바닥재를 지원하는 ‘사회취약계층 활동공간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4년째 진행 중이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도 KCC는 노인정 건축자재 개선사업, 마을 벽화 그리기 봉사 등 건축자재, 페인트, 유통 사업 등 업종 특징을 살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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