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GS칼텍스]마음이 아픈 아이들, 예술로 어루만지는 ‘마음톡톡’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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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정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는 2013년부터 우울, 불안, 공격성 등의 심리 및 정서적 문제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집단 예술정서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마음톡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치유란 전문 예술심리치료사가 무용·동작, 음악, 미술 등의 예술매체를 사용해 억압된 감정과 내면세계를 표현하도록 하는 비언어적 치료 방법이다. 마음톡톡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중 일부는 임직원들의 후원금과 회사의 동일 금액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되고 있다.

GS칼텍스는 2008년 5월부터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매주 5일씩 하루 350여 명의 여수지역 결식 우려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GS칼텍스 사랑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랑나눔터에는 GS칼텍스 사원부인회, 퇴직사우회, 임직원 봉사대는 물론 지역의 봉사단체 18곳이 교대로 참여하는 등 매일 18명 안팎의 봉사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소외아동의 꿈과 비전 강화를 주제로 2010년부터 여수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등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희망에너지교실’도 열고 있다.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한 학생들을 위해 2007년 3월부터 여수시 남면과 화정면의 섬 지역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GS칼텍스 도서학교 원어민 영어교실’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1996년부터 여수 중, 고등학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GS칼텍스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2006년부터는 저소득층 밀집 지역 중학교의 방과후 학교 저녁 급식비,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교복 구입비 등 지역 학교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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