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GS그룹]저소득층 어린이 위한 ‘꿈과 희망의 공부방’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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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회장은 평소 “존경 받는 자랑스러운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고용창출과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GS는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적극적이다.

GS칼텍스는 2013년부터 대기업 최초로 ‘마음톡톡’ 사업을 시행했다. 우울, 불안, 공격성 등의 심리 정서적인 문제들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집단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2013년부터 지원받은 아동·청소년은 총 1만2500여 명. 단순한 지원 형태에서 벗어나 국내 예술치료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치료모델을 개발하고, 치료사 양성체계를 구축했다.

GS건설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하고 있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이름 붙여진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이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GS리테일은 ‘GS나누미’라는 봉사단을 조직하여 각 지역에 퍼져 있는 점포를 통해 매달 보육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연탄배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종업계 최초로 생식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푸드뱅크 식품기부’도 하고 있다. 전국 GS수퍼마켓 매장에서 매일 야채, 과일, 우유 등의 생식품을 각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한다.

GS홈쇼핑은 월 1회 도네이션 방송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통해 사회적 기업이 생산하는 상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GS EPS는 발전소가 위치한 충남 당진시에 임직원 1% 나눔기금 기부, 장학사업, 문화예술 지원, 자원봉사, 공공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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