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달 4일까지 ‘H-옴부즈맨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1월 22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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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다음달 9일 서울 중구 동국대 본관에서 열리는 ‘H-옴부즈맨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22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 행사는 ‘H-옴부즈맨’에서 활동한 고객이 현대차 개선 방안으로 제안한 아이디어 중 우수작 6개팀의 아이디어를 고객들과 공유하는 행사다.

6개팀이 발표할 우수 아이디어 주제는 ▲20대 무관심을 돌릴 현대차 체험마케팅 제안 ▲고성능차로 ‘현빠(현대 마니아)’ 만들기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서비스 ▲현재 기술 이용한 ‘착한 안전 기술’ ▲시각장애인 대상 ‘길안내 서비스’ ▲장애인 콜택시·딜카 서비스 등이다.

또 H-옴부즈맨 활동 기간 동안 멘토로서 도와준 전문가들의 특별 강연도 열린다.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데이터, 마음을 읽다’, 로봇 공학자 데니스홍 UCLA(캘리포니아대학) 교수가 ‘휴머니티를 위한 모빌리티(Mobility for humanity)’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공유 가치와 사회적 기업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고 있는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도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 여정으로의 초청’이라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H-옴부즈맨 활동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개발된 차량인 ‘쏘나타 커스텀 핏’ 출시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페스티벌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3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신청 마감 내달 4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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