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CSI 1위 기업]삼성전자, 맞춤보관기술로 김치냉장고의 새 기준 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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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부문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11년 ‘삼성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M9000’ 시리즈를 선보인 이후 6년 만에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카테고리에서 ‘김치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김치플러스’는 김장철과 같이 김치 보관량이 많은 시기에는 풀 메탈쿨링으로 0.3도 이내 오차 범위의 온도를 유지해 땅속과 같은 환경에서 김치 맛을 지켜주고, 김치 보관량이 적은 시기에는 냉장고 저장이 어려웠던 열대과일과 뿌리채소 등까지 최적의 상태로 보관해 기존 김치냉장고의 연중 활용도를 극대화한 신개념 냉장고이다.

삼성 ‘김치플러스’의 중·하칸 메탈쿨링 서랍은 ‘6단계 김치 보관’ 기능에 ‘11가지 식품 보관’ 기능까지 더해져 총 ‘17가지 맞춤 보관’ 기능을 제공한다. 저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건강을 배려해 ‘6단계 김치 맞춤 보관’ 기능으로 소금 함량에 따른 ‘일반 김치’와 ‘저염 김치’를 구분해 각각 3단계(강냉·표준·약냉)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365일 사용자 기호에 맞는 최상의 김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식재료 특성에 따라 상온 보관, 와인 셀러 등 각기 다른 공간에 보관하던 것을 김치플러스의 ‘11가지 식품 맞춤보관’ 기능으로 하나의 공간에서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보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감자·바나나’ 생생보관 모드를 사용하면 소비자들이 장기간 보관하기 어려웠던 감자·고구마 등 뿌리채소류와 바나나·키위 같은 열대 과일류가 쉽게 무르지 않고 최대 3주까지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김치플러스는 ‘맞춤 숙성’ 기능으로 △최대 31배 유산균 수를 늘려주고 아삭함을 지켜주는 ‘저온쿨링숙성’ △15도로 숙성해 2∼4주 안에 새콤달콤한 김치를 먹게 해주는 ‘상온숙성’ △별미 김치를 더 맛있게 숙성해주는 ‘동치미/깍두기 숙성’ 등 전문 숙성 모드가 탑재돼 갓 담근 김치부터 별미 김치까지 최적의 김치 숙성 알고리즘을 통해 최상의 김치 맛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냉장고 사용의 즐거움을 더한 삼성 ‘김치플러스’는 △냉장고 상칸 천장과 후면 전체에 메탈을 적용함은 물론 메탈쿨링 선반과 메탈쿨링 커튼까지 탑재해 ‘풀 메탈쿨링’을 완성함으로써 리얼 땅속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0.3도의 뛰어난 정온 유지 성능으로 김치 맛을 더욱 살려준다. 메탈쿨링 커튼은 문을 열면 냉장고 상부에서 냉기가 쏟아져 외부로부터 더운 공기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능이다.

특히, 삼성 ‘김치플러스’에 새롭게 적용된 ‘New메탈쿨링김치통’은 배추 길이에 딱 맞춘 폭으로 이전보다 더 많은 양의 김치를 보관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 소재 김치통보다 냄새가 배거나 색 뱀이 거의 없어 편리하다.

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기존 대비 최대 26%까지 연간 에너지 사용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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