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사회복지관 차량 수리 지원금 1억5000만원 기부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9월 4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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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4일 서울 구로구 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사업인 ‘케이-모빌리티 케어(K-Mobility Care)’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기아차는 지난 4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전국 사회복지관의 5년 이상 노후 차량 102대에 대해 최대 200만 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고 블랙박스 기기를 제공한다. 이날 기아차는 차량 수리를 위한 지원금 1억5000만 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호에 기부했다.

또한 정비 지원 대상 노후 차량 102대 외에도 전국 모든 사회복지관 차량이 지정된 오토Q(Auto Q) 사업장(전국 371개 지정 협력사)에서 차량정비를 받으면 매년 1회에 한해 정비 공임료를 20% 할인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차량 정비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관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의 사회공환 활동인 케이-모빌리티 케어는 지난 2015년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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