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의료지원” 롯데 유통 BU 바자회

  • 동아일보

전국 점포서 첫 통합 사회공헌

롯데 유통 비즈니스유닛(BU)이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첫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부 및 국가보훈처와 함께 바자를 열고, 군 장병 응원 캠페인을 여는 등 다양한 나라사랑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 유통 BU는 롯데백화점 전국 31개 점포에서 국가보훈처와 함께 ‘나라사랑 대바자’ 행사를 진행한다. 23∼28일 열리는 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국가유공자의 의료 지원에 사용된다.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500억 원의 물량을 최대 8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 국가유공자와 군인, 경찰 등이 매장에서 30만 원 이상 사면 2만 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이 제공된다. ‘나라사랑 대바자’는 롯데닷컴과 롯데홈쇼핑의 온라인몰인 롯데아이몰에서도 열린다.

또 27∼29일에는 롯데백화점, 홈쇼핑 등 11개 유통 계열사는 전방 11개 사단을 방문하고 군부대 위문 물품을 후원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2억 원 상당의 TV, 세탁기 등 군 장병들의 복지에 도움이 되는 가전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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