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충주’ 아파트 분양 주목

  • 입력 2017년 6월 2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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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에 큰 장이 선다. 이 달 전국에 공급되는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지난 2000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중소형 타입 아파트다. 실용적인 주거 공간에 대한 선호도와 합리적인 주택 소비 성향이 강해지면서 전용 84㎡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충주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충주’는 전용면적 59~84㎡, 총 1455가구를 공급하는 중소형 대단지다. 단지는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생활과 편의를 고려한 설계를 선보인다. 모든 단지를 빛이 잘 드는 남동 및 남서향으로 배치하고 가구의 80% 이상에 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대림산업이 특허 출원 중인 단열 설계와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을 활용해 냉,난방 등 에너지 절약에도 신경썼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단지와 인접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충청 북부권과 강원 태백권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오는 2019년 여주~충주까지의 중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수도권까지 40분 대에 진입 가능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를 비롯해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신설될 예정이다.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입주민에게는 별도의 YBM영어프로그램이 1년간 무상으로 지원돼 영어 교육 혜택까지 받아볼 수 있다.

e편한세상 충주 분양 관계자는 “서충주신도시 일원에 충북대병원 유치와 함께 이를 중심으로 한 의료 바이오 복합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이 지역 아파트의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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