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권협회 복권산업 건전화 정책 발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4월 12일 05시 45분


앨리슨 가드너 건전화그룹 의장 방한
나눔로또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논의

앨리슨 가드너 세계복권협회 건전화그룹 의장이 11일 한국을 방문, 해외 선진 복권 기간의 건전화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가드너 의장은 영국 카멜롯 사의 건전화그룹 총괄책임자로, 사행산업 건전화 방안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나눔로또·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국내 복권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건전화 정책을 발표했다. 또 영국의 복권 등 사행산업의 정책 동향·책임게임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이창현 나눔로또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세계복권협회 건전화그룹 의장의 국내 방문을 계기로, 향후 선진 건전화 정책을 연구하고 복권이 건전한 여가 문화로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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