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흥국자산운용 ‘달러채권혼합40’ 펀드 출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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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자산운용은 미국 채권과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흥국 달러채권혼합40’ 펀드를 새로 내놨다. 국내 채권 및 주식에 투자하던 다른 펀드와 달리 미국 채권을 달러 자산 형태로 보유해 자산 배분 효과를 높였다는 특징이 있다. 자산의 60%를 미국 채권에 투자하되, 정기적으로 국내 주식과 달러 채권 간의 비중을 조절해 수익을 극대화한다.

● KB증권, 모바일 자산관리 앱 신규 개편

KB증권은 자산 관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KB WM CAST’를 신규 개편했다고 밝혔다. ‘KB WM CAST’는 국내외 주식시장 분석, 금융 상품 추천, 경제 상식 등 투자 노하우를 3, 4분짜리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5년 업계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내놓은 뒤 약 40만 건의 내려받기가 있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전망하는 ‘KB증권 WM하우스뷰’를 추가했으며,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동영상에 예능 요소를 가미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 KB국민銀-KB증권 ‘소개 영업’ 자산 1조 돌파

KB금융그룹은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소개 영업’ 자산이 1조 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소개 영업은 은행이 소개한 고객이 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를 만들고 주식 펀드 등 증권상품에 가입하는 것이다. KB금융은 은행과 증권에 ‘투자상품서비스(IPS)’ 본부를 신설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하면서 이 같은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호사, 회계사, 부동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KB금융 WM스타자문단’은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다.

● 신한은행 ‘써니 전월세대출’ 출시

신한은행이 전세나 보증부 월세(반전세)로 거주하는 고객에게 전월세 자금을 빌려주는 ‘써니 전월세대출’을 5일 선보였다. 은행 지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써니뱅크’를 통해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대면 업무가 필요하면 은행 직원이 직접 고객을 찾아간다. 전월세 계약을 하고 계약금으로 보증금의 5% 이상을 낸 고객이 대상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5억 원이며 임차 보증금의 90%까지 빌릴 수 있다. 금리는 5일 현재 최저 연 3.18%이며 대출 기간은 6개월 이상, 2년 이내다.

● 동부화재, 임대주택관리비용보험 3개월 사용권

동부화재가 내놓은 ‘임대주택관리비용보험’이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이고 우수한 보험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해당 상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제도다. 이 보험은 주택임대사업자가 임대한 주택에서 세입자가 고독사, 자살 등으로 사망해 공실(空室)이 생기면 임대료 손실을 최대 1년간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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