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옥정지구 공동주택 1필지를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4월 5일 09시 32분


코멘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수도권 북부 최대 신도시인 양주옥정지구 공동주택 1필지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는 용적률 180%가 대부분이나 이번에 공급하는 20-1블록만 유일하게 200% 용적률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85㎡초과 없이 전부 60~85㎡ 평균 109㎡로서 최근 중소형 선호하는 소비자 트랜드에도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바로 인접하여 초등학교, 중학교, 점포주택단지가 입지하고 있어 생활의 편리함도 갖추고 있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천보산맥과 자연 하천 등 천혜의 환경을 배경으로 서울 북부 최대 신도시로서 서울시청으로부터 직선거리 28km, 강남구청으로부터 30km이내 위치하고 있다.

대중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 지하철 1호선으로 직접 종로까지 이동이 가능하고, 지하철 7호선 연장 확정으로 강남까지도 바로 연결되는 교통축이 하나 더 생성된다. 의정부 장암에서 양주 옥정까지 14.99km로 2개역이 2023년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중앙의 호수공원, 지구 전체를 잇고 있는 그린웨이, 수도권 최대 대형 의료시설, 대형 마트 부지, 에너지공급시설 등이 모두 갖추어져 자족기능도 완비돼 있다. 지난해 3월 수도권 최대규모의 공립 유치원인 양주유치원이 개교하는 등 안전하고 풍부한 교육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입찰신청은 LH 온라인 청약센터 토지청약에서 인터넷으로 신청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