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두산위브, 조망권 우수한 단지로 주목

  • 입력 2017년 2월 2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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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에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전용 59~84㎡ 100% 중소형으로 이뤄졌으며 지하 2~지상 28층, 2개동, 총 269가구 규모다.

송파 두산위브가 들어서는 곳은 성내천과 마주하고 있어 단지 내 조망권이 탁월하다. 약 9km 자연생태하천인 성내천은 송파구청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에 선정될 정도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형 휴식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성내천은 자녀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 음악공연장, 야외헬스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올림픽공원을 지나 한강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 및 조깅로가 마련돼 있다. 여기에 누에머리공원(약 18만600여㎡)과 오금공원(약 21만9000여㎡), 목련공원, 마천공원, 거여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특히 송파 두산위브는 11.3 부동산대책 이전에 분양 공고가 난 단지로 해당 규제를 받지 않는 강남권 아파트다. 이 때문에 강남4구에 적용되는 ‘소유권등기 이전 시까지 전매제한’과 무관하게 오는 3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 없이 즉시 계약할 수 있고, 중도금 대출 금융권이 확정된 상태다.

잔금대출 규제에서도 제외된다. 해당 규제는 아파트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 대해 현재 일반 주택담보대출에 적용하는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내년 이후 입주자모집공고가 나오는 아파트를 분양 받는 사람들은 잔금 대출 신청 시 소득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거치 기간은 1년이며 그 후부터 원리금 분할 상환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해 규제 발표 이전에 분양한 단지는 거치기간이 5년이라 부담이 적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있어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이 연결되는 환승역인 오금역도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정류장도 가까이 있다. 이외에도 서울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도로망이 가까이 있고, SRT(수도권고속철도) 수서역 개통으로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주변에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등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췄으며 롯데백화점(잠실점), 가든파이브,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등이 인접해 있다.

다양한 개발사업도 많다. 오는 2025년까지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이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국제업무, MICE(전시∙관광사업), 스포츠,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등 4대 사업이 어우러지는 명소로 탈바꿈 할 전망이다. 500m 거리에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 말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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