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하나금융, 작년 당기순익 48% 늘어난 1조3451억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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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 작년 당기순익 48% 늘어난 1조3451억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연결 재무제표 기준)이 1조3451억 원으로 2012년 이후 가장 많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47.9%(4354억 원) 늘어난 수치다. 하나금융 측은 “옛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시너지 효과”라고 설명했다. 자본적정성과 자산건전성도 개선됐다. 지난해 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추정치)은 14.26%로 2015년 말 대비 0.95%포인트 올랐다. KEB하나은행의 연간 연결당기순이익은 1조3872억 원, BIS 비율(추정치)은 16.79%였다.

 

■ 톨게이트 하이패스 속도 제한 올해부터 폐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요금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다차로 하이패스’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차로 사이의 경계석을 없애고 차로 폭을 넓히는 것이다. 현재는 차로 폭이 3∼3.5m로 좁아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 속도를 시속 30km로 줄여야 한다. 올해 제2경인고속도로 남인천, 남해고속도로 서영암·남순천,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톨게이트 등 4곳에 2차로 하이패스가 생긴다. 2018∼2019년에는 경부고속도로 서울,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등 13개 톨게이트로 확대된다.
#하나금융#톨게이트#하이패스#속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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