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현대重, 지난해 인도 굴착기 판매 45% 늘어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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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重, 지난해 인도 굴착기 판매 45% 늘어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인도 시장에서 굴착기 판매량이 2015년보다 약 45% 늘어난 2600여 대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2008년 인도에 진출한 현대중공업은 8년 만에 인도 굴착기 시장 2위 업체로 올라섰다. 현대중공업은 “판매망과 서비스 강화, 현지형 모델 확보 등에 힘썼고 최근 인도 건설장비 시장이 호황을 맞은 것이 판매 호조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 포스코대우, 미얀마 미곡종합처리장 건설 승인


 포스코대우는 최근 미얀마 정부로부터 미곡종합처리장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투자 승인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곡종합처리장은 벼를 수확한 뒤 건조, 저장, 도정, 검사, 판매를 일괄 처리하는 시설이다. 포스코대우는 2018년까지 처리장을 완공하고 유럽, 중국 등으로 곡물 거래를 확대할 계획이다.

 

■ KOTRA, 권익위 부패방지시책 평가 1등급

 KOTRA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1등급(최우수)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부패방지시책 평가는 200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해는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해 총 266곳이 평가를 받았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국내 차원의 청렴 공공기관을 넘어 글로벌 청렴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한화, 협력사에 270억 대금 조기지급


 ㈜한화는 설을 앞둔 20∼24일 협력사 320곳을 대상으로 현금 약 270억 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한화는 또 전문가가 협력사의 취약 부분을 직접 상담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는 ‘공정개선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사에는 각종 인센티브도 적극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 LG유플러스, 납품대금 233억 조기집행

 LG유플러스는 설 연휴를 맞아 중소협력사 약 2000곳에 233억 원의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에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LG유플러스의 납품대금 조기 집행액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1000억 원을 넘어섰다.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받을 협력사는 LG유플러스와 구매 계약을 맺고 물품이나 용역, 공사 등을 납품하는 업체들로, 유선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정보기술(IT) 개발 및 운영업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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