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동래명장, 정당계약 6일까지 진행

  • 입력 2017년 1월 5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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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부산 동래구 명장동에 분양한 ‘e편한세상 동래명장’이 오는 6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e편한세상 동래명장이 들어서는 부산 동래구는 지난해 11.3부동산대책의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 지역임에도 부산의 전통주거지라는 점과 그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명장동에 들어서 분양 전부터 지역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적용되는 잔금대출 규제를 피한 데다 3.3㎡당 평균 1040만 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는 지난해 동래구에 공급된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1195만 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청약 결과도 좋았다.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66.95대 1, 최고 124.33대 1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동래명장 1단지 전용 84㎡B의 평균 청약가점은 66.19점, 최고 청약가점은 76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8월 평균 3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부산 '대연자이'의 최고 청약가점(72점)보다 높은 수치다.

e편한세상 동래명장은 부산시 동래구 명장동 431번지 일대에 지하 3~지상 29층, 17개동, 총 138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832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부산의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동래학군에 속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명동초교, 금정고교가 단지와 맞붙어 있으며 혜화여중∙고교, 충렬중,고교를 비롯한 총 9개의 초∙중∙고교가 인근에 있다.

게다가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와 옥봉산이 맞붙어 있어 자연의 혜택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다. 부산시는 옥봉산 일부를 개발해 다양한 공원시설이 들어서는 축구장 약 100개 규모(76만8510㎡)의 명장근린공원(예정)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며, 번영로, 원동IC를 통한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도 인접해 있으며 동래구 인프라와 인접한 해운대구 및 센텀시티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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