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지식산업센터 ‘하남테크노밸리 U1 center’ 이달 분양

하남지역에 대형 지식산업센터인 ‘하남테크노밸리 U1 center’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하남테크노밸리 U1 center는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 지역현안사업1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선다. 연면적 27만60㎡, 지하 2~지상 15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 판매시설 등이 조성된다.

단지는 강동과 가까워 차량을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 분당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상일IC와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IC와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이 쉽다. 수도권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 중이며, 지하철 5호선 상일동~미사 구간(2018년 예정)과 미사~검단산 구간(2020년 예정), 지하철 9호선 3차구간(2018년 예정)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하남테크노밸리 U1 center는 업무에 최적화된 설계가 장점으로 꼽힌다. 인근 지식산업센터에서 보기 힘든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이 적용돼 호실 안까지 차량이 진입할 수 있다. 인근 미사강변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층수 제한인 10층보다 높은 15층 건물높이로 지어진다.

여기에 최대 층고 5.4m로 탁 트인 업무공간을 제공하며, 바닥하중도 최대 ㎡당 1.5톤으로 안정성을 높였다. 1층에는 오픈 스테이지가 들어서며, 옥상층은 입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옥외휴게공간으로 꾸며진다.

미래가치도 높은 편이다. 하남테크노밸리 U1 center는 지역현안사업 1지구 내에 있어 환경이 쾌적할 뿐 아니라 공동주택 부지에 아파트 13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 지역현안사업 2지구에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며, 바로 연접한 미사강변도시에는 3만70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미사강변도시와 서울 강동지역에서 출퇴근이 편리해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신세계 ‘스타필드하남’이 올해 9월에 개장하면서 지역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쇼핑, 문화, 레저, 위락, 관광, 힐링 등이 가능한 복합 체류형 공간이다.

분양관계자는 “하남테크노밸리 U1 center는 개발호재가 많은 하남지역의 대형 지식산업센터로 뛰어난 광역교통망과 차별화된 설계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