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총 “중소기업 취업연수 지원사업 목표 조기 달성”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2월 12일 10시 08분


경기경영자총협회는 올해 경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소기업 취업연수 지원사업’에서 수료자 200명을 배출, 사업 목표를 조기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경영자총협회는 올해 경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소기업 취업연수 지원사업’에서 수료자 200명을 배출, 사업 목표를 조기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권 대학생 200명 5회에 걸쳐 직업 교육 이수

경기경영자총협회(이하 경기경총)는 올해 경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소기업 취업연수 지원사업’에서 수료자 200명을 배출, 사업 목표를 조기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경기경총이 위탁 운영한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인문·사회·예체능 등 취업 비인기학과 대학생들에게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 취업 역량 강화 교육 ▲ 기업 CEO 토크콘서트 ▲ NCS 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 ▲ 청년고용정책 설명회 등 다양한 교육도 이뤄졌다.

경기경총은 이번 사업에 수원대·한신대·강남대·수원과학대 등 경기 지역 대학생 총 200명이 5회에 걸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기경총 담당자는 “이번 사업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이 달라졌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적합한 직무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대학생도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경총은 앞으론 단순한 교육 연수만이 아닌 실제 고용 지원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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