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 5.0버전, 실시간 교통정보 강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2월 9일 05시 45분


교통사고·공사 등 주행지도에 표시

월 사용자 1000만의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이 새롭게 바뀐다. SK텔레콤은 ‘T맵 5.0버전’(사진)을 8일 출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tbs교통방송과 손잡고 돌발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교통사고는 물론 행사나 공사 등으로 인해 갑자기 발생하게 된 교통통제 등 각종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주행지도 상에 표시한다. 또 5.0버전은 목적지 및 관련 정보를 더 빠르게 조회하거나 설정하는 것은 물론 자주 쓰는 메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의 디자인을 개선했다. 음성검색도 음성인식스피커 ‘누구’에 적용한 것과 동일한 인공지능(AI) 기능을 적용해 업그레이드됐다. 주행 중 안내 목소리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우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남녀 성우의 목소리를 적용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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