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캐나다 의약품 제조 인증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승인 받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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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업체인 코스맥스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캐나다 보건국으로부터 일반의약품 제조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자외선차단제 등 기능성 화장품을 일반의약품으로 분류하는 캐나다에서는 보건국 승인을 받은 제품만 수출이 가능하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심사 기준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만큼 까다로운 캐나다 보건국 인증을 통과해 캐나다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내년에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캐나다에서 한국 화장품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코스맥스#화장품#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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