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르와지르 호텔 분양… 바다 조망 가능

  • 입력 2016년 11월 8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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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의 틈새상품으로 분양형 호텔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알토란 같은 상품을 고르는 지혜가 요구되고 있다. 운영 초기 리스크를 감안해 확정수익률을 보장하는데다 투자금까지 적어 투자접근이 쉬워진 탓이다.

초기에는 제주에서 선보이던 것이 최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초저금리시대 투자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분양형 호텔은 일반 투자자들이 모여 객실을 분양 받아 호텔 운영수익을 나눠 갖는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꾸준한 수요가 있는 곳이어서 안정적인 투자처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전제조건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속하는지, 또 투숙객의 만족도가 높은지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수익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요소다. 때문에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랜드마크 지역에 위치하는지 또 객실의 조망 등 입지조건을 따져봐야 투자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 해운대 인근에서 분양형 호텔이 투자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해운대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필두로 아름다운 조망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매년 2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국내외에서 몰려들고 있다. 하지만 관광객 수요에 비해 부족한 숙박시설이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전 객실 테라스애서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해운대 바로 앞에 위치한 해운대 르와지르 호텔이 분양된다. 이 호텔은 지하6층 지상 32층 전용면적 20~47㎡ 총 449실 규모로 1군 건설사인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국내 약 50개의 운영컨설팅과 운영을 하는 국내 호텔 운영 전문업체 산하에이치엠이 운영사를 맡게 된다. 산하에이치엠은 국내외에 20여 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경험 많은 호텔 운영회사다.

이 호텔이 들어서는 곳은 해운대와 가까울 뿐 아니라 유동성이 가장 활발한 구남로변에 조성되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다양한 대중교통과 도로망을 통해 부산역, 김해공항 시외 이동이 용이하다.

호텔 내 모든 객실에서 오션뷰가 가능해 투숙객 모집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호텔 내에는 휘트니스 클럽, 뷔페, 비즈니스룸, 카페테리아 옥상정원 등이 설계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아파트나 오피스텔처럼 구분등기가 가능하고 언제든 사고 팔 수 있다. 또 분양 시 양도소득세 중과대상 및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매제한이 없고 주택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도 없으며 임대사업자를 통한 부가가치세 환급도 가능하다. 특히 매년 10일간 무료 숙박이용이 가능하다. 중도금 무이자로 투자비용도 저렴하다.

분양사무실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627-1 하버타운 3층 해운대로 620이다.

동아경제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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