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지구서 이달 두번째 더샵 공급

  • 입력 2016년 10월 13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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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대전에 공급되며 ‘지역 내 최고 청약접수’ 신기록을 세웠던 ‘관저 더샵’이 1년 만에 2차 단지로 돌아온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4지구 41블록에 '관저 더샵 2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공급된 ‘관저 더샵 1차’에 이어 1년 만에 공급되는 2차 물량이다. ‘관저 더샵 1차’는 청약접수 당시 2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부동산114 데이터에 따르면 대전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1만명 이상 청약 접수가 이뤄진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관저 더샵’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1차의 높은 인기는 이달 공급을 앞둔 ‘관저 더샵 2차’로 이어지며 후속 사업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관저 더샵 2차’는 지하 3층(주차장 2개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101㎡, 총 95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 246가구, △84㎡ 609가구, △101㎡ 99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며,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이 포함됐다.

‘관저 더샵 2차’는 전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이 뛰어나며 판상형, 이면개방형 설계를 적절히 배치해 개방감 및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전체의 약 95%가 구봉산 등 단지 외부 조망을 확보했다.

관저4지구는 관저지구 중 유일하게 민간공급 택지로 조성되며,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과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국내 시공능력평가 3위의 대형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브랜드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견본주택 위치는 대전 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이며,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동아경제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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