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CSI 1위 기업]엔제리너스, 최상급 원두와 차별화된 로스팅…‘도심 속 낭만’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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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부문 / 엔제리너스

 엔제리너스는 2000년 처음 커피 사업을 시작해 내부적으로 직영점 형태로 커피 사업에 대한 역량을 키워 오다 2006년 엔제리너스커피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차별화된 브랜드 콘셉트인 ‘도심 속 낭만’이라는 테마로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커피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커피 전문점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이 이루어진 2008년 체계적인 매장 운영 및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거듭났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최상급 원두의 자동 로스팅 시스템 운영을 통해 커피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위한 품질 향상과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를 ‘퓨어 로스팅 시스템’으로 시간과 온도의 정확한 관리를 통해 생두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려 커피 본연의 맛을 살리고, 국내 배전 공장에서 엄선된 아라비카 생두를 사용해 원두의 겉과 속의 균일한 로스팅을 통해 커피 고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향과 신선한 맛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전국 지점별로 바리스타를 선정해 큐그레이더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최고 품질의 커피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총 33명의 우수한 큐그레이더를 배출하며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 위상에 걸맞게 국내 커피 인재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시즌별 준 스페셜티급 원두를 활용한 ‘싱글 오리진’ 원두를 활용한 에스프레소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싱글 오리진’이란 특정 국가에서 특정 생산자가 당해 수확된 생두로 만든 커피를 의미한다.

 이번 가을 시즌 역시 커피 공화국 에티오피아 시다모 지역에 있는 구지의 대표 커피인 샤키소(Shakiso)를 커피 전문점으로는 최초로 도입해 13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에티오피아 샤키소’는 따사로운 블루베리 향과 꽃 향기가 풍부하고 말린 자두와 브라운 슈거의 진한 달콤함이 특징이며,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 아메리치노 등 총 3종 제품에 한해 운영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와 제주도가 함께 진행하는 ‘원두 리사이클 캠페인’은 친환경 자원 재순환 사업의 일환으로 한 해 동안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만든 비료 500t을 취약 농가에 지원하는 활동이다.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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