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하반기 전국 총 7505가구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8월 16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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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이 올해 하반기 전국 총 7505가구의 ‘중흥S-클래스’를 공급하며 본격적인 분양사업에 돌입한다.

지난 2월 전주 만성지구(615가구)를 시작으로 △시흥 배곧신도시(1208가구) △세종시(890가구) △시흥 목감지구(806가구) △김해 진영2지구(1521가구) 등 상반기에 5개 단지, 총 5040가구를 분양한 중흥건설은 올해 총1만254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광주광역시 남구 효천1지구를 시작으로 진주혁신도시, 동탄2신도시, 순천 신대지구, 당진 수청지구, 서산 예천2지구 등 8개 단지, 총 7505가구를 선보인다.

먼저 지난 12일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 B-1·3블록에 들어서며 총 1527가구 규모다. B-1블록은 지하 2~지상 23층, 14개동, 전용면적 △84㎡A 742가구 △84㎡B 90가구 총 832가구로 구성됐다. B-3블록은 지하 2~지상 22층, 12개동, 전용면적 △84㎡A 672가구 △84㎡B 23가구 총 695가구로 지어진다. 대촌천 수변공원(예정)과 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하고 효천지구~포충사를 잇는 트레킹 코스(4.2km)가 조성된다. B-3블록은 단지 앞으로 대촌천이 흘러 일부가구에서 조망도 가능하다.

이어 내달 진주혁신도시 A-12블록에서 1143가구 분양이 예정됐고 10월에는 4개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 A68블록에서 임대아파트 1194가구와 A35블록에서 일반분양아파트 436가구를 공급한다. 또한 순천 신대지구 B2-1블록에 1426가구를, 당진 수청지구 4블록에 482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서산 예천2지구 A1블록에서 1297가구를 분양한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올 하반기 전국 각지에서 선보이는 중흥S-클래스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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