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커뮤니티시설 특화경쟁 뜨겁다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7월 28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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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 투시도(자료제공:신영)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 투시도(자료제공:신영)
오피스텔이 주거용 상품으로 각광받으면서 건설사들 역시 독특하고 실용적인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이고 있다.

또 최근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외출보다는 집에서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진 오피스텔들은 좋은 분양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두진건설이 강원 원주시 일산동 일대에 공급한 ‘두진 하트리움 시티’에는 각동에 라운지가 설치되고 아쿠아물놀이터, 주민카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주민편의시설이 제공됐다. 오피스텔은 청약 당시 150실 모집에 2160건이 접수돼 평균 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임대수익률도 지역 평균보다 높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있는 ‘일산 비잔티움’(2005년 3월 입주)은 어린이놀이방, 골프장, 탁구장, 독서실, 스쿼시장 등을 갖췄고 옥상에 조깅트랙과 숯불바베큐파티장이 마련됐다. 전용 25㎡의 연간 임대수익률은 6.81%(매매가 1억250만 원, 보증금 500만 원, 월 임대료 58만 원 기준)로 일산동구 평균 연간 임대수익률(5.64%), 고양시 평균 연간 임대수익률(5.74%)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신영건설은 다양하고 독특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은 지상 2~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19~20㎡ 총 261실 규모로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2~지상 2층, 오피스텔은 지상 2~10층에 자리한다. 전용면적별로는 △19㎡ 54실 △20㎡ 207실 2개 타입의 원룸형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대학 수요에 맞춰 학생들의 이용 빈도가 낮은 주차장 대신 다양하고 편리한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 설계했다. 단지 1층 휴게공간, 옥상정원 등을 비롯해 기존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실내 암벽등반시설,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미팅룸, 자전거보관소 등 희소성 높은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실내는 1~2인 가구 수요에 맞춘 소형 빌트인 가구가 적용되며 대학가의 젊은 수요층에 맞춘 층별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 건물 내 중정과 썬큰가든 설계로 채광과 환기에도 신경을 썼다.

이외에도 디지털 도어록, 현관카메라, 무인택배함 등 안전시스템과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한 홈네트워크시스템을 갖췄고 에너지 태양광발전시스템·빗물재활용시스템 적용으로 관리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반경 1㎞ 이내에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신촌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 CGV 등 다양한 문화·쇼핑시설이 밀집했고 주민센터, 우체국, 파출소 등 관공서도 근거리에 있다.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01-25 해암빌딩 4층에 있고 2017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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