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에버파크’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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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에서 짓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에버파크’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4층 16개 동에 전용면적 52∼101m² 2150채 규모다. 경전철 역세권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여서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이 아파트는 우선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경전철 에버라인 보평역이 단지에 인접해 있다. 이 역을 이용하면 분당선 기흥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용인 나들목도 승용차로 3분 거리다. 처인구를 지나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21년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용인공용터미널, 이마트, 용인시종합운동장 등이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시공사인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 실적이 많다. 지난 한 해 동안 1조 원 이상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수주했다. 이 단지는 아파트 대부분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용면적 59m² 이상은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앞 발코니 쪽으로 배치한 설계 방식)로 지어 채광성과 통풍성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은 토지 매입을 완료해 지난달 28일 조합 창립총회를 열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성인 중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주택 1채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합원이 되면 주변 시세보다 20% 이상 싼 부담금에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홍보관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30-2에 있다. 조합은 이르면 내년 3월 공사를 시작해 2019년 준공할 계획이다. 031-321-0063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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