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여수 웅천 꿈에그린, 웅천지구 핵심에 1969채 대단지 6월 말 분양

  • 동아일보

여수 웅천 꿈에그린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이달 말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 ‘여수 웅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 동 규모로 아파트(1781채)와 오피스텔(188실) 총 1,969채가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75m² 487채, 84m² 855채, 100m² 384채, 110m² 52채, 130∼134m² 3채(펜트하우스)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8∼65m²에 38실, 84m² 150실로 일부 가구에 테라스가 적용된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이 들어서는 웅천지구는 여수 구도심과 여천동 사이, 여수시 웅천동 일대 전체 면적 280만 m²로 인구 3만 수용을 목표로 조성 중인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다. 여수의 청정 남해안인 가막만을 끼고 있으며 ‘웅천요트마리나’가 개장하면서 해양레저스포츠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여수시는 이곳을 ‘동양의 시드니’로 건립하기 위해 마리나 시설뿐 아니라 8000여 채의 공동주택과 호텔, 종합병원(예정),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이순신도서관 등을 계획해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다.

한화건설은 2000채에 이르는 대단지인 만큼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단지 내 모든 주거편의를 누리며 입주민들의 휴식과 여가까지 책임지는 힐링 리조트형 주거단지로 설계할 예정이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이 조화된 단지 구성을 선보인다. 타워형의 경우 2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채광·환기 기능을 확보했다(일부 가구 제외).

한화건설은 여수 웅천 꿈에그린의 분양홍보관을 여수시 문수동 805-14에 오픈해 사전 분양상담을 진행 중이며, 6월 말 웅천지구 사업지 인근에 견본주택을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문의 1522-4800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여수 웅천 꿈에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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