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지구 프리미엄 선도한다…래미안 루체하임 청약 돌입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7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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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택지개발지구의 첫 재건축 아파트이던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성공적으로 청약 및 계약을 마치면서 일대 후속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개포택지개발지구는 상대적으로 다른 재건축 지구보다 사업 속도가 빠르기에 이르면 5년 안에 2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신도시급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마수걸이 분양이던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성공으로 인해 개포택지개발지구의 전망이 밝아지자 인근 단지들의 시세가 급증하는 등 주변 부동산시장의 흐름도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부동산 관계자들은 현재 포화상태에 도달한 강남권을 대체할 신규주거지로 개포택지개발지구를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압구정을 시작으로 청담, 도곡을 거쳐 반포, 잠원에 머물고 있는 강남 부동산 흐름이 이제는 개포택지개발지구를 향하고 있다는 것.

이전까지 개포동 일대는 노후한 동네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강남 부동산 흐름과 개포택지개발지구의 재건축이 맞물리면서 강남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2020년까지 반포, 잠실보다 큰 규모의 새아파트촌으로 변신하게 되고, 주변에 수도권 고속철도 SRT 개통과 국제교류복합지구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해 당분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강남 수요층의 발길이 개포택지개발지구로 향할 전망이다.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개포택지개발지구 중에서도 일원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루체하임’은 최적의 입지 환경을 통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래미안 루체하임 (자료:삼성물산)
래미안 루체하임 (자료:삼성물산)
서울 강남구 개포로 110길 46일대 들어서는 래미안 루체하임은 지하 3~지상 25층, 12개 동, 전용 49~168㎡ 총 850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3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 중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면적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단지는 대모산과 양재천, 탄천, 대모산, 구룡산, 늘푸른공원, 대청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강남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일원초, 중동중이 붙어 있으며, 강남8학군 명문으로 꼽히는 중동고, 중산고와 가깝고, 대치동 학원가와도 인접하다.

삼성서울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수준 높은 의료기관이 근거리에 포진돼있어 생활이 편리하며, 문정법조타운을 비롯한 개발 호재도 인근에 있어 이를 통한 임대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분당선을 누리는 더블역세권이며, 양재대로, 경부고속도로 등과도 인접하다. 연내에 SRT 수서역이 개통되면 전국적으로 고른 교통망을 보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처럼 래미안 루체하임은 교육, 교통, 자연, 인프라, 개발호재 등을 모두 보유한 입지에 위치하고 있어 개포택지개발지구 중에서도 가장 알찬 아파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국가고객만족도(NCSI) 18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래미안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평면 및 내부설계가 적용되면서 단지 가치가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내부 마감재는 프리미엄 단지에 어울리는 고급 자재를 사용해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각 세대 내에는 독일 유명 주방가구 노빌리아(Nobilia), 독일의 그로헤(Grohe) 수전, 이탈리아산 원목마루, 수입 욕조 등이 적용되며, 주방 상판 및 벽에는 엔지니어드 스톤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우선 가구 현관에는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 2.0이 설치되며, 이를 통해 현관 출입 시 날씨, 주차 위치 등 다양한 정보를 디스플레이(Display) 및 음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게다가 국내 최초로 스마트밴드 개념을 적용한 아파트 출입시스템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시계처럼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고 단지 내 다양한 시설들과 연계돼 지하주차장 내 비상호출, 공동현관 자동 문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 안전하고 스마트한 기능을 제공한다.

분양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에는 1순위, 9일에는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730만 원이며, 1차 계약금은 3000만 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중도금은 이자후불제이며 발코니 확장은 전 세대 전액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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