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리퀴몰리 레이싱팀, 亞 스피드 페스티벌 첫 출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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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몰리코리아


독일의 리퀴몰리에서 각종 자동차용 엔진오일 및 화학 첨가제를 독점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리퀴몰리코리아는 국내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리퀴몰리코리아는 5월 14, 15일 이틀간 전남 영암 F1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독일 리퀴몰리의 공식 레이싱팀인 ‘엥슈틀러’팀이 처음으로 출전했다고 밝혔다.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와 TCR(Touring Car Racing) 월드시리즈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엥슈틀러 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두 명의 최정예 아시아 레이서와 폴크스바겐 골프 GTI를 TCR 규정에 맞게 개조한 레이싱카 2대를 출전시켰다. 1차와 2차로 나누어 두 번 실시된 결승전에서 엥슈틀러 팀의 앤디 얀 선수는 처음 출전하는 한국 개최 경기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다. 같이 출전한 소우자 선수는 최종 5위의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리퀴몰리코리아 관계자는 “독일 리퀴몰리의 엥슈틀러 팀이 TCR 아시아 시리즈의 한국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라며 “리퀴몰리의 대회 참가가 한국의 모터스포츠 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와 관련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리퀴몰리코리아는 올해 안에 자동차 케어 관련 제품군과 모터바이크 제품군 외에 정비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비용 제품군도 계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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