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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 대안학교 설립에 20억 쾌척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5-20 09:53
2016년 5월 20일 09시 53분
입력
2016-05-20 09:50
2016년 5월 20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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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네치킨 제공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은 대안학교인 대구한울안중학교 설립을 위해 학교법인 삼동학원에 20억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학교법인 삼동학원은 대안학교 설립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이번에 설립되는 대구한울안중학교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7년 3월 개교 예정인 대구한울안중학교는 3학급, 총 6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기본교과 및 대안교육 특성화 교과 수업을 운영하며, 전교생 기숙생활을 통한 공동체 교육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를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현 회장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장차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한울안중학교는 가을까지 준비를 끝마쳐 올해 11월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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