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복선전철 10월 개통…태화강역 오피스텔 ‘관심’

  • 입력 2016년 5월 17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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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오는 10월 개통된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은 10월 부전~일광(28.5km) 1단계 개통 후 나머지 일광~태화강(37.2km)이 2018년 개통된다. 또한 2018년 말 울산~신경주~포항(73.2km)까지 연결된다.

부산~울산~포항 전 구간이 개통되면 지방 최초 지하철과 광역철도가 환승하는 광역교통망이 구축된다. 이에 태화강역은 울산의 관문 기능을 담당하는 역세권으로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태화강역에 삼산동 최저 분양 가격을 내세우는 ‘온리원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상업중심지 내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이마트, 농수산물 시장 등 쇼핑시설과 CGV, 롯데시네마, 문화예술회관, 문화센터 등이 가까워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산업로를 통하면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국가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오피스텔은 전 세대 개방감을 확보한 실내 구조와 풀 옵션 구성(TV·전자레인지 등), 그리고 합리적으로 공간 활용으로 눈길을 끈다. 2.7m의 높은 층고와 층별 무인 택배함, 피트니스 센터, 에뛰드 룸, 코인세탁실, 비즈니스 라운지 등도 마련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보다는 오피스텔과 같은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복선전철 개통 호재와 역세권 개발 가시화는 울산시의 교통 흐름을 태화강역 중심으로 바꿔놓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울산남구 신정동 태화강 풍림엑슬루타워 2층에 있고, 5월 계약자에 한해 5년간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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